외국인 대상 모터사이클 관광상품 등장

입력 2004년08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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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앞으로 전세버스나 승합차 대신 모터사이클을 타고 국내를 관광하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국에 1천200여명의 회원을 갖고 있는 모터사이클 동호회인 "모닝캄"(www.m-calm.net)은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의 모터사이클 애호가를 대상으로 한 전국 일주 관광상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모닝캄은 이를 위한 첫 시도로 조총련계 세계복싱평의회(WBC) 전챔피언으로 유명한 홍창수씨와 홍씨의 아버지 홍병윤씨를 포함한 일본의 모터사이클 동호인 12명을 초청, 13일부터 4일간 모터사이클 투어에 나선다.

전국일주는 경기도 이천을 출발, 강릉, 정동진, 경주, 부산, 진주, 남원, 전주, 부여, 천안, 수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이뤄지며 모닝캄측은 안내 및 정비.보조요원 6명을 참여시킨다. 투어에 사용되는 모터사이클은 동호회 회원들의 것이 제공되며 대당 3천만∼4천만원 정도인 배기량 1천500∼1천800cc급이라고 모닝캄은 설명했다.

모닝캄 조규준 사무총장은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서 활성화돼 있는 모터사이클 투어상품을 우리나라에서도 시도해 관광의 새로운 분야를 개발해보자는 취지"라며 " 한.일 동호인간의 교류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투어를 계기로 모터사이클 관광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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