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폐차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폐차해체정보시스템(IDIS)을 전국 320여개 폐차업계에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폐차해체정보시스템(IDIS)은 유럽지역 자동차 메이커들이 공동으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현대, 기아, GM대우, 쌍용 등도 가입돼 있다. 이 시스템에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쏘나타, 오피러스, 라세티, 무쏘 등 60여 차종에 대한 부품의 해체 및 재질 정보가 담겨 있어 재활용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협회는 내다봤다.
폐차는 일반적으로 중량기준으로 철, 비철금속 등 75% 정도가 회수돼 재활용되고 나머지 플라스틱, 고무, 유리 등 25%는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국내 폐차 대수는 지난 91년 21만8천대에서 지난해 54만9천대에 달해 10여년 새 2.5배 이상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