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미성년자 무모한 운전 부추기는 광고로 혼쭐

입력 2004년08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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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FP=연합뉴스) 제너럴 모터스(GM)가 어린이 모델을 기용해 위험천만한 운전을 하는 장면을 연출한 광고를 내보냈다가 소비자등의 거센 항의로 문제의 광고를 중단하는 곤욕을 치렀다.

GM은 자사의 스포츠카인 콜벳(Corvette)을 홍보하기 위해 팝스타인 마돈나의 남편 가이 리치에게 의뢰해 문제의 광고를 제작했다. "소년의 꿈"이라는 제목의 이 광고에는 아역 모델이 콜벳 운전석에 앉아 차를 운전하면서 시내를 거칠게 주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같은 광고가 나가자 소비자단체등 관련 7개 단체는 성명을 발표,"아역 배우를 기용해 고성능 차량을 위험천만한 방식으로 운전하도록 부추기는 것은 비상식적이며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이에 대해 GM의 조 자쿠지 대변인은 문제의 광고는 24일자로 중단했다고 밝히면서 과장된 파격광고속에 미성년자의 야망을 담아보려 했을 뿐 실제상황을 묘사할 의도는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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