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8월 한 달간 로디우스 판매 및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월 대비 23.6%, 전년동월 대비 8.5% 증가한 1만1,014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하계휴가와 부분 및 전면 파업에 따라 생산대수가 부족했음에도 판매가 증가한 것과 관련, 자동차 내수판매가 점차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했다. 8월 내수는 모두 7,302대로 전월보다 2.9%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12.2% 감소했다. 수출대수(KD 포함)는 3,712대로 전월에 비해 104%, 전년 동월보다는 102.5% 급증했다. 올 누계 판매대수는 상반기 판매부진으로 6만8,579대로 전년 대비 25.0% 줄었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생산부족으로 1위를 내줬던 뉴체어맨이 다시 대형차 판매 1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쌍용 관계자는 "지난 8월 경쟁사의 신차 출시와 타사보다 적었던 조업일수 등의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증가, 향후 판매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차종별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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