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 8월 한 달간 내수 2만1,170대와 수출 5만1,114대 등 모두 7만2,2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7.2% 줄어든 것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선 74.4%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월보다 10.7%,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32% 늘었다. 이는 신차 뉴스포티지가 8월에만 4,747대가 팔리며 선전한 데 따른 결과. 반면 그 영향으로 월 4,000대 이상 판매됐던 쏘렌토는 3,324대에 머물렀고, 카렌스 또한 513대로 판매가 저조했다.
수출은 전월에 비해 13%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기에 비해선 101% 신장했다. 회사측은 하계휴가와 소형차 리오의 생산라인 조정으로 수출이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풀이했다. 수출차종별로는 카니발(9,682대)과 쎄라토(7,995대), 피칸토(9,498대) 등이 선전했으며, 지역별로는 북미(1만8,340대)와 유럽(1만7,287대)에 많이 나갔다.
기아의 올 1~8월 누계 판매대수는 68만1,35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6만9,325대)과 비교해 19.7% 증가했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