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마츠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프레스기계의 부품 일부를 위탁 생산한다.
코마츠 자회사로 산업기계 대형업체인 코마츠산기는 현대자동차의 자회사로 산업기계메이커인 위아에 범용 프레스기계의 구조 부재물 가공과 최종 조립부문을 위탁키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위아는 구 기아중공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양사는 핵심 부품을 일본에서 제공하고 9월중 대상제품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위탁생산은 프레스기계의 생산능력 증강을 꾀하고 있는 코마츠와 공장가동률을 높이려는 현대자동차의 생각이 맞아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스코가 코마츠에 대형 프레스기계를 공급키로 한 게 계기가 돼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 따라서 원가절감 효과가 확실해지면 위탁생산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