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현장중시 경영 박차

입력 2004년09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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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장으로 간다”

현대모비스(대표 박정인)가 현장중시 경영을 내세우며 모든 중역들이 참가하는 경영전략회의를 6일 아산 모듈공장에서 개최했다. 경영전략회의가 본사가 아닌 생산공장에서 열리는 건 매우 드믄 일. 이 날 회의에는 박정인 회장을 비롯한 34명의 모든 중역이 참가했다. 이례적으로 생산공장에서 회의를 가진 건 현대자동차 쏘나타 출시에 맞춰 모듈 품질 확보를 독려하고 ‘현장중시 경영’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정인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조기업은 제조능력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마인드를 토대로 생산현장에서의 품질향상에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경영전략회의는 사업추진 내용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점검하는 자리로 90여분간 진행됐다. 회의를 마친 후 박정인 회장을 비롯한 전 중역들은 아산 모듈공장·물류단지를 견학하면서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아산 모듈공장은 지난해 5월에 착공, 현재 쏘나타에 공급되는 3대 핵심 모듈부품인 운전석·섀시·프런트엔드를 생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경영전략회의를 본사와 연구소·각 지방사업장 등 장소를 병행해 실시하는 등 현장중시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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