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자동차 내수 판매 격감

입력 2004년09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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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결함 고의 은폐, 연이은 대형 리콜로 기업 이미지 실추


일본자동차판매협회가 9월 1일 발표한 2004년 8월 일본 국내 신차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최근 잇다른 대형 리콜 사건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라 있는 미츠비시자동차의 8월 월간 판매 실적이 2946대에 머물러 2003년 동월 대비 무려 56. 8%가 줄어들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2003년 12월 이후 9개월 연속, 전년 대비 판매 실적을 하회, 경영 상태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 특히, 금년 5월 이후 4개월 연속, 50% 이상 판매 실적이 격감, 소비자의 신뢰를 급격히 상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츠비시자동차 계열로 트럭, 버스 전문 메이커인 미쓰비시후소도 5개월 연속, 전년 판매 실적에 미치지 못했다.

이와는 반대로 일본 내수 자동차판매시장은 경기 회복 추세의 영향으로 8월 신차 판매실적 (경승용차 제외)이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한 25만764대에 이르렀다. 도요타자동차와 동 계열의 다이하츠공업은 신 출시 소형차의 판매 호조로 업계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일본전국경자동차협회가 동일 발표한 2004년 8월 일본 국내 신 경차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6%가 증가한 11만1964대이다.

쥬니치신문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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