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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M클래스.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가 2005년형 수입을 앞두고 S클래스와 M클래스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오는 10월30일까지 실시한다.
MBK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벤츠의 S 및 M클래스를 사는 고객에게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고객 취향에 따라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 및 컬렉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판매를 원칙적으로 금해 온 MBK가 재고처리를 위해 펼치는 것이긴 하나 앞서 차를 산 고객이 형평성 문제를 들고 나올 경우 영업현장에선 곤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MBK는 프로모션 기간동안 S클래스 구입고객에게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무상 장착해준다. 이와 별도로 취득세와 등록세 전액 지원 또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추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취득세와 등록세 전액 지원을 택할 경우 고객은 차종에 따라 720만원(S280, 가격 1먹1,300만원)에서 최고 1,563만원(S600L, 가격 2억4,57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차는 S280, S350, S350L, S350L(나파가죽 장착차), S500L, S500L 4매틱, S600L이 해당된다.
S클래스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기본할부 외에 무이자할부, 유예할부, 금융리스, 운용리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할부기간과 선수금 등은 고객이 정할 수 있다. 이 중 선수금 30%를 미리 내고 유예금을 30%로 책정하는 유예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적용이율은 고객이 정하는 할부기간과 구입모델에 따라 최저 0%(12개월)에서 최고 5%(36개월)까지로 기존 정상 유예할부에 비해 상당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S280은 매월 141만8,500원의 할부금만 내면 된다. 이 같이 이번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S클래스를 사면 차종에 따라 최대 1,782만원(S600L)에 상당하는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MBK는 SUV 모델인 M클래스 구입고객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단, 이들 고객 중 금융 프로그램을 원하지 않으면 벤츠 자전거 1대와 함께 M클래스 지붕에 자전거 등 부피가 큰 짐을 싣도록 한 옵션인 루프랙을 무상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약 400만원)을 동시에 실시키로 했다. 해당 차는 ML270 CDI, ML350, ML400 CDI, ML500, M55 AMG 등 5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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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S클래스. |
M클래스의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무이자할부, 기본할부, 유예할부 외에 금융리스 및 운용리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선수금 30%를 선납하고 유예금을 30%로 정하는 조건의 유예할부로 차를 사면 적용이율은 할부기간과 구입모델에 따라 최저 2%(12개월)에서 최고 7.4%(36개월)까지로 기존 유예할부에 비해 상당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차값이 7,120만원인 ML270 CDI의 경우 매월 94만2,570원만 내면 된다. 이 같이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M클래스를 구입하면 고객들은 차종에 따라 최대 953만원(ML500, 가격 1억810만원)의 할인받는 셈이다.
MBK는 이 밖에도 C클래스(C180K, C200K, C240, C200 스포츠 쿠페) 및 E240에 대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9월말까지 연장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12개월 무이자 할부, 유예할부, 금융리스 등으로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고를 수 있다.
MBK측은 "재고가 넘치는 건 아니지만 불황 때문에 S클래스의 판매가 부진한 데다 2005년형 모델 수입이 예정돼 있어 다소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며 "올초 2003년식 차의 재고가 넘쳐 할인판매를 했으나 연식이 지난 차를 깎아 판다는 점 때문에 효과가 떨어졌던 만큼 올해는 미리 생색내면서 차를 팔겠다는 의도다"라고 설명했다.
*프로모션 상세 내용 자료실에 있음.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