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친환경 중형트럭 e마이티·메가트럭 출시

입력 2004년09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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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새로운 환경규제와 유럽 안전법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중형 트럭 e-마이티(2.5t, 3t)와 메가트럭(4.5t, 5t)을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트럭은 전자식 커먼레일 엔진과 디젤산화촉매장치 등을 적용, 유로3 기준 이상의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시키고 브레이크 성능 개선으로 유럽 수준의 제동안전성이 확보된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동력성능 및 연비 향상, 적재성과 내구성의 개선으로 화물차 고객의 수익을 높이는 데 촛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e-마이티는 완전 전자식 커먼레일 엔진을 탑재, 동력성능이 대폭 향상(145마력, 40토크)됐고 연비도 6% 좋아졌다. 또 ▲실린더 헤드 및 피스톤 재질변경 ▲크랭크샤프트 열처리 추가 ▲연료필터·에어필터 교환주기 연장 ▲연료탱크와 적재함 게이트 두께 증대 ▲계기판 스위치 조명 LED타입 적용 등으로 내구성이 대폭 향상됐다. 앞바퀴 축의 허용무게 증가로 적재성이 개선돼 고객 입장에선 추가적인 운송수익 및 운행경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전성 향상을 위해 앞바퀴 사이의 폭을 넓혀 보다 안전한 방향전환을 가능하게 했으며 브레이크 라이닝 사이즈 증대, 차무게를 감지해 브레이크 작동을 제어하는 장치 등을 적용해 제동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운전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자식 가속 페달 채용, 파워 스티어링 용량 증대 등으로 부드러운 기기조작을 가능하게 해 장거리운전에서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메가트럭은 적재량 증대와 안전성 확보를 요구하는 5t급 트럭시장 특성에 맞게 제작됐고 내구성 및 편의성도 높였다. 앞바퀴축의 용량이 커지고 직선형 사이드 프레임 채택 등으로 화물적재 시 안전성을 높였으며 특장차 제작이 쉽도록 설계됐다.



브레이크 라이닝 간격의 자동 조절로 응답성과 제동력을 높인 오토어저스터 내장 풀에어 브레이크, 듀얼 브레이크, 대용량 에어탱크 등을 달아 한 계통의 고장에도 제동이 되도록 했다. 주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을 경우 단계적 조절로 제동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파킹 브레이크를 적용해 유럽 안전법규를 충족시키는 제동 안전성과 신뢰성이 확보됐다.



이 밖에도 소모성 부품인 에어클리너 및 필터류 교환주기 연장, 연료탱크 두께 증대, 내식성이 뛰어난 스테인레스 재질의 배기 파이프 적용, 배터리 용량 증대 및 세이버 기능 추가, 반영구적인 LED 계기판 조명 적용 등으로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승차감 향상을 위해 운전자 체형에 맞도록 조절이 가능한 다기능 시트, 풀오토 에어컨, 알루미늄 연료탱크, 프리미엄 엠블럼으로 구성된 프리미엄팩을 새로 만들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혔다.



e-마이티의 기본 판매가격은 ▲2.5t 2,385만원(슈퍼캡, 장축, 고상, 골드트림) ▲3.5t 2,500만원(슈퍼캡, 장축, 고상, 골드트림)이다. 메가트럭은 ▲4.5t 3,510만원(초장축, 골드트림) ▲4.5t 프리미엄팩 3,760만원(초장축) ▲5t 3,550만원(초장축, 골드트림) ▲5t 프리미엄팩 3,800만원(초장축)이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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