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디자인과 안전 및 편의장비 등을 보다 스포츠카답게 개선한 "2005년형 투스카니"를 개발, 14일부터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2005년형 투스카니는 △전면부 이미지가 두터워 보인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날렵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변경했고 △내장컬러와 각종 포인트 및 시트를 더욱 스포티하게 바꿨으며 △위치류와 내부 공간을 개선, 감성품질을 고려한 운전공간을 만든 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차는 △해외 고급 스포츠카에만 적용되던 타공형 디스크가 적용된 파워 브레이크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을 비롯해 △뛰어난 배광성능과 야간점등 때 차의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해주는 HID 헤드램프를 채택했고 △스포츠 드라이빙 때 사고발생을 예방해주는 첨단 차체자세제어장치인 VDC를 새로 적용했다. 또 스포츠카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품목인 초경량 17인치 대형 알루미늄 휠과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가니시로 옆모습을 변모시켰으며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로 뒷모습에서도 정통 스포츠카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는 19일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몰 밀레니엄광장과, 이 쇼핑몰 내 이벤트광장에 차 3대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현장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10월16일까지는 현대 홈페이지에 응모한 투스카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0월23일과 24일 이틀간 화성시 소재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에서 드라이빙 테크닉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현대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 소개돼 있다.
2005년형 투스카니의 판매가격은 2.0 수동변속기 기본형을 기준으로 △GL 1,161만원 △GT 1,450만원 △GTSI 1,694만원 △GTSII 1,928만원 △2.7 엘리사 고급형 2,298만원이다.
*용어해설
▶VDC(Vehicle Dynamic Control)
급선회, 급가속, 급제동 등 발생 가능한 차의 모든 위험한 주행상황에서 브레이크 압력 또는 엔진 출력을 제어해 차의 안정성을 확보해주는 주행안전장비.
▶파워 브레이크 시스템
앞바퀴의 사이즈를 키우고 브레이크 패드와의 접촉면을 크로스 드릴링으로 타공 처리해 브레이크 냉각기능은 물론 비올 때 수막제거 효과도 발생시켜 제동성능을 높인 장치다. 2.0 GTS-Ⅱ와 2.7 엘리사에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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