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닛산, 전자제어 소프트 규격통일 추진

입력 2004년09월1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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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닛산은 최근 자동차에 쓰이는 전자부품·시스템을 제어하는 기반 소프트의 기본사양과 통신규격을 공통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창문 및 도어 제어에서 브레이크와 엔진 등 기간부품까지 "자동차의 전자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사의 규격 공통화는 비용을 삭감하는 동시에 공통규격의 세계 표준화를 추진해 신차 개발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이라고 보도했다. 한편으로는 자동차용 소프트 개발을 둘러싼 정보·전기기계산업과의 주도권 다툼에서 자동차업계가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의미도 있다.

토요타와 닛산은 토요타계열의 토요타통상과 이 회사의 전액출자 자회사인 토요미치일렉트로닉스가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JASPAR"에 가입했다. JASPAR의 운영주체를 상사로 한 것은 다른 자동차메이커들도 참가하기 쉽도록 하기 위한 것. 양사는 따라서 전장품, 반도체, 와이어 하네스 등을 취급하는 부품메이커에도 폭넓게 참가를 요청, 업계 의견을 수렴해 표준규격을 책정해 나갈 계획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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