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와 푸마가 손을 잡았다
한국타이어와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모터스포츠부문에서 공동 마케팅을 수행한다는 데 합의하고 한국타이어의 모터스포츠 활동에 필요한 의류, 신발, 모자 등의 물품을 푸마가 공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의 CI를 모티브로 제작되는 모터스포츠 용품은 이 회사의 이미지를 최대한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구축하는 데 촛점이 맞춰진다. 또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우수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 구성될 전망이다.
푸마는 이전부터 모터스포츠의 리딩 브랜드 입지를 구축해 왔다. F1 그랑프리에 출전하는 BMW윌리엄즈팀과 르노팀은 물론 월드랠리챔피언십의 푸조팀 공식 의류 및 신발업체로 참여하면서 모터스포츠 용품에 대한 경험을 쌓았다. 올해는 F1 페라리팀과의 스폰서 계약으로 품질, 기능성,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도약했다.
2004 BAT GT 챔피언십 포뮬러클래스 공식 타이어 후원업체인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다수의 GT, 랠리 등 모터스포츠 전반에 공격적으로 참여중이다. 이 회사는 향후 참가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이 같은 한국타이어 움직임이 내년에 본격화되면 이미 F1팀의 후원을 통해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푸마는 모터스포츠 사업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푸마와의 공동 마케팅은 단순한 용품공급이 목적이 아니라 양사의 장점을 통한 ‘윈윈’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됐다“며 ”향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양사 모두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를 계기로 국내 모터스포츠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