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연비기준 내년까지 마련

입력 2004년09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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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카에 대한 연비측정기준이 늦어도 내년 하반기까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자동차제작업체들의 하이브리드카 출시에 대비, 이 같은 계획을 세웠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브리드카란 휘발유엔진과 전기모터, 수소연소엔진과 연료전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 등 2개의 동력원을 이용해 구동되는 자동차를 말한다. 기존 자동차보다 연비가 50% 가량 높고 배기가스 저감효과가 뛰어나다.

산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하이브리드카 연비기준에 대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측정모드가 없다. 일본의 경우 기존 휘발유엔진에 의한 측정결과에 보정계수로 보완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자부는 국내 실정에 맞는 측정기준을 개발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이 일본과 미국의 사례를 수집하고 관련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토록 할 방침이다. 기준이 마련되기 전 국내업체가 시제품을 만든 경우에는 현행 기준에 따라 우선 시행한 뒤 새 기준이 마련되면 재측정키로 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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