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마허가 푸마를 신는다

입력 2004년09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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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의 살아 있는 전설 미하엘 슈마허가 푸마와 공식 ‘슈즈’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슈마허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결선을 치르는 F1 그랑프리부터 방염처리된 푸마의 레이싱 슈즈를 신는다.

요헨 자이츠 푸마 회장은 “F1 최고의 팀인 페라리와의 계약에 이어 최고의 드라이버와도 계약을 맺어 기쁘다”며 “슈마허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로 푸마가 그와 함께 일하게 된 데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슈마허는 “F1 레이싱에서의 용품에 대한 요구 수준은 매우 높고 까다로우며 경기에 맞는 올바른 레이싱 용품들은 현대 레이싱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푸마는 모터스포츠에 관한 한 최고의 제품력을 갖춘 스폰서로 향후 푸마와 함께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마허는 푸마가 2005년 새롭게 선보일 혁신적인 디자인과 독특한 기능성을 가진 ‘퓨처 캣’을 선택했고, 푸마는 FIA의 인증을 받은 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신발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기 위해서 신발끈이 바깥쪽을 향해 비대칭으로 설계됐다. 또 기존 레이싱 슈즈가 앞부분이 납작해 발끝에 통증을 줬던 걸 보완해 발이 최적의 편안함을 가질 수 있도록 착용감을 개선했다.

한편 독일 출신인 슈마허는 92년 F1 그랑프리에 데뷔한 후 94~95시즌 연속으로 월드 챔피언(베네톤)에 올랐고 96년부터 페라리로 둥지를 옮겨 2000~2004년 5년 연속 챔피언을 거머쥐어 통산 7회 월드 챔피언의 고지에 올랐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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