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켐, 인천정유 인수 본계약 체결

입력 2004년09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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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국영석유회사인 시노켐(CINOCHEM)이 인천정유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정유 채권단은 24일 법정관리중인 인천정유의 매각협상을 벌여왔던 시노켐과 매각대금 6천351억원에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매각대금 6천351원은 당초 시노켐이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 제시했던 6천440억원보다 낮은 금액으로 시노켐이 지급한 이행보증금 322억원이 포함돼 있다.

시노켐은 지난 5월 27일 인천정유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4개월간 협상을 벌여 최종 인수대금을 결정했으며 법원의 승인을 얻었다고 채권단측은 덧붙였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최종 승인은 아직 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정유측은 "시노켐과 매각 협상에 대해 외부에 발표하지 않기로 비밀 유지 약정을 맺었기 때문에 본계약 체결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68년 설립된 경인에너지가 전신인 인천정유는 94년에 한화에너지로 회사명이 변경됐으며 99년 현대정유(현대오일뱅크)로 인수된 뒤 2001년 경영난 때문에 법정관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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