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철동안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된 교통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해 손해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지난 7~8월중 손보사를 통해 처리된 교통사고는 총 66만6,674건으로 전년동기의 56만3,469건보다 2% 늘었다. 이 중 대인사고는 18만6,887건으로 2.6%, 대물사고는 47만9,787건으로 1.8% 증가했다. 이로써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6~8% 정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사고율이 1% 정도 증가하면 손해율은 3~4% 정도 상승하기 때문.
업계는 주5일제 확대시행으로 자동차 이동거리가 늘어나고 교통량도 많아진 게 사고율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올들어 경찰인력이 강력범죄 적발에 많이 투입되면서 교통단속이 느슨해진 것도 이유라고 풀이했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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