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보험범죄 적발 46% 증가

입력 2004년09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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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보험금을 노린 범죄가 지난해보다 부쩍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보험범죄로 구속 수감된 사람은 모두 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5명보다 46.4% 증가했다. 불구속 기소자도 933명으로 전년동기의 659명보다 41.6% 늘었다. 상반기 보험범죄 구속자는 2001년 358명, 2002년 333명, 2003년 345명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올들어 크게 증가했다. 보험업계는 이에 대해 경기불황으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보험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려는 생계형 범죄도 있으나 그보다는 수십명이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몇 년새 보험범죄가 조직화, 대형화되고 있어 적발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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