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쓴 엔진오일이나 변속기 오일, 부동액 등의 배출작업을 손쉽게 하고 작업장 청결과 환경관리에도 유용한 정비업소용 ‘다용도 흡입기’가 출시됐다.
자동차정비용 유압장비 전문업체인 한솔엔지니어링은 정비업소들이 각종 액체와 노폐물을 흡입, 수거하는 데 적당한 장비가 없어 청결한 업소환경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다용도 흡입기(HS 208)를 개발, 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장비는 차를 리프트에 올리지 않고 지면에 세워둔 상태에서 엔진오일과 변속기 및 디퍼렌셜 오일 등을 간편하게 흡입할 수 있어 작업능률을 높이는 건 물론 작업장에 오일류를 흘리지 않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겨울철 부동액 교환 때 보조탱크 안까지 깨끗하게 비울 수 있으며 윈도워셔액 탱크 세척, 엔진 실린더헤드 작업 때 오일류 수거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이 장비는 강력한 흡입력의 진공장치를 부착, 별도의 동력이 필요없다. 크기와 이동성을 고려한 설계로 소규모 작업장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40만원으로 다른 비슷한 장비보다 훨씬 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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