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넷 산자부장관상 수상

입력 2004년10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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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넷(대표 강석진)이 제9회 전자부품 기술대상에서 차량용 네트워크 기술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전자부품 기술대상은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주최하고 산자부,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한국전자전이 개막되는 6일 오전 11시 코엑스 1층 인도양홀 입구에서 열린다. 수상제품은 전자전기간동안 코엑스 3층 대서양홀 우수부품관에 전시된다.

현대오토넷이 이번에 수상한 기술은 "비디오/오디오 데이터 부호화/디코드화를 통한 MOST 통신 인터페이스 모듈"로, DIS(드라이버 인포메이션 시스템) 및 MIS(멀티미디어 인포메이션 시스템)의 핵심 기술이다. 차량용 멀티미디어 네트워크인 MOST(미디어 오리엔티드 시스템 트랜스포트)는 차 내에서 24.5Mbps의 초고속으로 동영상 멀티미디어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이다.

기존 MOST 기술이 음성만 광케이블로 전송하고 영상은 구리선으로 전송하는 데 반해 현대오토넷이 개발한 기술은 음성과 영상을 동시에 압축, 광케이블 네트워크로 초고속 전송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차에 MOST를 적용하면 TV, 라디오, 비디오, 오디오, DVD, CDMA 모듈 등을 연결하는 200여가닥의 와이어를 단 한 가닥의 광케이블로 대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차설계 및 생산공정이 크게 줄고 품질 및 연비 향상, 경량화 등의 효과를 얻게 된다. 또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각종 차량용 전자제품에 플러그 앤 플레이가 가능해 여러 기능을 다양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DIS는 자동차 토털 네트워킹의 결정체로, 운전과 관련한 자동차의 모든 정보를 모니터를 통해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MOST, CAN/LIN의 자동차 네트워크를 총 집약했다. DIS로 제어 가능한 제품은 DVD,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TV, 라디오, 앰프 등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도어, 시트, 윈도, 미러, 공조장치, 스티어링 휠, 트립 컴퓨터 등의 각종 전자제어장치다.



오종훈 기자 ojh@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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