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의 3.4분기 순이익이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GM은 14일(미국시각) 3.4분기 순이익은 4억4천만달러(주당 78센트)로 작년동기의 79센트보다 적었다고 밝혔다. 이는 톰슨 퍼스트콜이 조사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주당순이익 전망치인 96센트를 크게 밑돈 것이다. GM은 3.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에 대해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증가세 둔화와 미국내에서의 생산 감소, 중국에서의 성장률 둔화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GM은 또 이기간 매출액은 작년동기에 비해 3.1% 증가한 448억6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GM은 올해 연간 주당순이익은 당초 7달러보다 낮은 6~6.50달러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GM은 비용절감을 위해 유럽에서 앞으로 2년간 유럽지역 인력의 19%인 1만2천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