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브펠 롤스로이스 회장, 취임 5개월만에 사임

입력 2004년10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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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AP.AFP=연합뉴스) 독일 BMW그룹은 초호화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사업부문의 칼 하인즈 칼브펠(54)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사외에서 "새로운 책임"을 맡기 위해 취임 5개월만에 퇴임한다고 18일 밝혔다.

칼브펠 회장은 최근 롤스로이스의 판매목표를 채우기 위해 애써왔다. 후임은 칼브펠 회장이 적임자를 찾을 때까지 BMW의 최고 재무책임자(CFO)인 슈테판 크라우제가 즉시 롤스로이스의 경영을 맡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BMW대변인은 올 5월 롤스로이스의 수장을 맡은 칼브펠 회장의 퇴임은 "개인적인 이유"라면서 회사측은 그의 결정에 "매우 유감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변인은 칼브펠 회장이 맡게될 새로운 자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칼브펠 회장의 전임자인 토니 고트도 지난 5월 같은 이유로 물러났었다.

칼브펠 회장의 퇴임은 롤스로이스의 실망스러운 판매실적 발표 직후 이뤄졌다. BMW는 매년 1천대의 롤스로이스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으나 지난 9월까지 판매량은 고작 485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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