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중 최고 363원에 달했던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차가 최근 346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유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각각 ℓ당 1,326원과 963원으로 두 유종 간 가격차는 363원에 달했다. 그러나 19일 가격차는 350원으로 13원 줄었고, 다시 최근들어 346원으로 좁혀졌다. 이는 10월 전체 두 유종 간 평균 가격차인 348원보다 ℓ당 2원이 줄어든 것이어서 경유차 운전자의 부담이 증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유 가격이 이 처럼 점진적 증가세에 돌입하자 최근 경유차 사용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내년부터 경유차가 대부분인 7인승 SUV와 9인승 승합차에 부과되는 자동차세가 증가, 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정유업계는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기름값은 지금보다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 운전자들도 덩달아 추가비용 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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