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1~9월 매출액 10조6,000억원, 19.7% 증가

입력 2004년10월2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기아자동차는 28일 3·4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1~9월 매출 10조6,582억원, 영업이익 3,980억원, 경상이익 5,789억원, 당기순이익 4,38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9.7%, 경상이익은 11.8%,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 감소한 것이다.

기아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3,853억원, 영업이익 1,207억원, 경상이익 1,63억원, 당기순이익 850억원이다. 작년동기 대비 매출은 36.3%, 영업이익은 107.7%, 경상이익은 0.8% 늘어난 반면 당기순이익은 2% 줄었다.

3분기 누계 판매대수는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60만9,259대에서 올해 70만3,175대로 15.4% 신장했다. 내수는 지난해 24만4,707대에서 올해 18만6,571대로 23.8% 감소했으나 수출은 36만4,552대에서 51만6,604대로 41.7% 증가했다. 3분기 내수판매는 지난해 9만5,188대에서 올해 6만2,280대로 34.6%나 떨어졌다. 수출은 10만6,281대에서 16만737대로 51.2% 급증, 수출의존도가 더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났음에도 원자재 비용과 내수 판촉비 증가로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소폭 줄었다"며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건 국내 소송에서 이겨 특별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아자동차 3분기 경영실적표 자료실에 있음.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