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 벤츠 자동차 생산 허용

입력 2004년1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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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AP.dpa=연합뉴스) 메르세데스 벤츠가 합작파트너인 베이징기차(BAIC)와 손잡고 중국 현지에서 내년부터 자동차 생산에 들어간다.

BAIC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개발개혁위원회(NDRC)의 승인으로 벤츠 현지 생산계획의 마지막 장애가 제거됐다"며 "곧 공장건설에 착수해 내년 7월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르겐 슈렘프 다임러크라이슬러 회장도 이날 성명에서 "이번 승인으로 중국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위상을 높이고 중국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환영했다.

공장은 베이징 외곽에 건설되며 생산차종은 메르세데스 C, E클래스로 초기 생산규모는 2만5천대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이와 함께 공장 인근에 5억위안(미화 6천만달러)을 투입, 메르세데스 벤츠 연구개발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BAIC와 베이징 지프공장 재배치, 중국시장을 겨냥한 합작 트럭생산 확대 등이 담긴 12억달러의 협력계약에 서명했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BAIC와의 계약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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