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증설라인 대불산단 '최적'

입력 2004년11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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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연합뉴스)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생산 라인 증설 부지로 대불산업단지가 최적지로 떠 오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목포시는 중국 상하이자동차가 2007년까지 10억원달러를 투자, 연간 20만대의 생산라인을 40만대로 증설키로 하고 부지 선정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대불산단이 적지라고 3일 밝혔다.

전태홍 목포시장은 이날 목포 신외항 국제석재물류타운 기공식에 참석한 산업자원부 오영호 차관보 등 관계자들에게 쌍용자동차 증설라인을 대불산단에 유치하는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불산단은 자동차 수출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외항과 5.2㎞에 불과한데다가 자유무역지대, 외국인전용단지 미분양 면적이 43만평에 달해 공장 증설에 장애요인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외항은 평균 수심이 15m, 조수간만의 차가 4m 미만으로 5만t급 선박이 언제든지 입항이 가능하고 24시간 자동차 선적이 가능하다"면서 "2만t급 선석 4개가 준공돼 연간 135만대의 자동차 처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국내 항구 중 쌍용자동차 주요 수출지역인 중국 상하이와 최단거리인 594㎞에 불과하는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산자부 관계자는 "입지 여건이 최적"이라면서 "업체 등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신외항은 기아, 현대자동차 등 수출차 선적이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자동차 전용 수출항으로 떠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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