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현대차.혼다만 선전

입력 2004년11월0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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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폴크스바겐 같은 회사들이 고전하는 가운데 현대차와 혼다만 선전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즈(FT)가 5일 보도했다.

올 중반부터 중국 자동차 시장이 둔화되기 시작했지만 현대차와 혼다만 판매 추세가 약화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대차는 엘란트라의 가격을 1만3천290달러선으로 공격적으로 낮게 책정하면서 올해 매출이 많이 늘었다. 중국 정부의 신용 긴축 정책으로 소비자 구매 패턴이 바뀌면서 현대차와 같은 싼 차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된 것이 한 요인이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승용차 시장이 갑자기 침체되고 소비자 취향이 월별로 급격히 변하면서 다국적 자동차 회사들의 매출은 엉망이 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이 퍼스트 오토모티브 워크스와 창춘에 세운 조인트 벤처는 10월에 "제타" 인기에 힘입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반면 폴크스바겐의 상하이 조인트 벤처는 10월 판매액이 작년 동기대비 27%나 떨어졌다. 또 GM의 상하이 조인트 벤처는 6월에는 1위를 차지했지만 10월에는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42%나 감소하면서 5위로 밀려났다.

이와 관련 한 자동차 담당 애널리스트는 "시장 상황이 월마다 바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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