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창녕 오프로드 제2전', 11월20~21일로 연기

입력 2004년1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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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14일 이틀동안 경남 창녕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04 창녕 오프로드 제2전"이 20~21일로 연기됐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창녕 오프로드 사무국은 코리아랠리닷컴의 게시판을 통해 "창녕군의 체육청소년과장 및 실무자와의 협의에서 경기장 부지를 원상복구하라는 명령서가 창녕군에 하달됐다"며 "이를 근거로 창녕군에서는 더 이상 경기를 개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사무국은 또 "장소와 일정이 지켜지지 않은 건 사무국의 실수로 이에 대해 어떤 비난도 감수하겠으며 20~21일 강원도 춘천에서 대회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오프로드선수협의회(회장 박종국)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장소와 일정이 변경된 데 대해 유감을 나타내면서 사무국의 발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기에다 일부 드라이버들은 사무국을 법원에 제소하겠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대회 사무국에 대한 드라이버들의 비난도 온라인을 통해 거세가 불고 있다.

랠리마니아라는 네티즌은 코리아랠리닷컴의 게시판에 "경기를 3일 앞두고 시간과 장소가 변경된 데 대해 창피함을 느낀다"며 "사무국의 반성을 지켜 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경기에 참가할 수 없으니 이미 지불한 참가비를 반환하라"고 요구했다.


김태종 기자 kls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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