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ㆍ포드, SUV에 전복방지장치 장착

입력 2004년11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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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미국의 2대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는 2005년에 생산하는 180만대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전자제어 방식의 전복방지 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SUV에 전자제어 전복방지 장치를 달면 안전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GM은 시보레 타호, 서버번, 아발란체, 트레일 블레이저, GMC 엔보이, 후머 H31 사브 9-7X, 뷰익 라이니어 등의 차종에 전복방지 장치를 장착할 계획이다. 후머 H2는 2006년에 이 장치를 달게 된다. GM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GMC 유콘 디날리는 이미 표준형 안전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포드는 2005년말까지 50만대의 SUV에 전복방지 장치를 장착할 예정이다. 포드는 이 기술을 다른 자동차 메이커에 이전할 계획이다. 포드는 내년에 생산하는 포드 익스플로러, 머큐리 마운티니어, 링컨 애비에이터, 링컨 네비게이터 등에 전복방지 장치를 달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자동차 안전당국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자 안정장치와 같은 전복방지 기술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복방지 장치가 달린 SUV의 경우 사고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 63%나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에 따라 미국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은 자동차 메이커들에 대해 이런 장치를 의무화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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