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에 제2공장 증설 검토

입력 2004년11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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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존 부산공장 인근에 차세대 엔진공장을 포함한 제2공장 증설을 검토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24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현재 르노와 닛산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차세대 엔진 생산공장을 포함한 제2공장 부지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내 화전산업단지를 유력한 후보지로 보고 최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투자조건 등을 질의했다.

차세대 엔진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기존 엔진과 비교해 가동력은 향상되는 반면 무게는 크게 줄어 전체적으로 연비가 5-10% 개선되며 빠르면 2007년 기존 중형차 모델 변경때 탑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엔진 생산공장 등 제2공장이 화전산업단지 등에 들어설 경우 2천100억원의 신규투자와 2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되며 전체 자동차 생산도 크게 늘어 연간 2천억원대의 수출증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허남식 부산시장과 장수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은 28일 오후 부산을 방문 예정인 루이 슈웨체르 르노그룹 회장과 만나 제2공장 증설 등 신규 투자 문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관계자는 "신호공단에 위치한 기존 공단부지가 전체 50만평 가운데 아직 25만평이 남아있어 차세대 엔진 생산도 가능한 만큼 당장 제2공장 증설이 시급한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장기적으로 자동차 산업이 활황으로 돌아섰을 경우에 대비해 새로운 제2공장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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