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륜 구동 자동차가 더 위험"

입력 2004년11월2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클랜드<뉴질랜드>=연합뉴스) 사람들이 4륜 구동 자동자가 도로에서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이야말로 큰 착각이다.

호주에서 지난 82년부터 2000년 사이에 만들어진 자동차들이 일으킨 교통사고 100만 건 이상을 조사한 결과 4륜 구동 자동차에 탄 사람들의 부상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호주 일간 쿠리어 메일지가 26일 보도했다. 호주 도로운전협회(NRMA)와 뉴사우스 웨일스주 도로교통국(RTA)이 공동으로 실시한 이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 한 대가 사고를 일으켰을 때 4륜 구동 자동차는 전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솜스 좁 RTA 국장은 “자동차 한 대가 무엇엔가 부딪치는 사고를 일으켰을 때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입는 중상의 16% 정도는 전복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4륜 구동의 경우는 그 비율이 무려 41%나 됐다“고 말했다.

이 조사에서 사고 때 차에 타고 있던 사람이 입는 부상률이 높은 자동차로는 도요다 랜드크루저, 도요다 4러너, 홀든 로데오 등이, 그리고 부상률이 낮은 자동차로는 미쓰비시 랜서, 포드 팔콘, 홀든 코모도어 등이 뽑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