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일본에서 흰색과 검정색, 은색 등 무난한 색상의 자동차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0일 전했다.
일본유행색협회가 최근 주최한 "자동차 색상 경연대회 2005"에서는 도요타자동차의 은색 차량인 "크라운 마제스타"가 대상을 차지했다. 도요타자동차측은 은색의 경우 도장 작업에 특별한 공이 들기 때문에 2만1천엔이 추가되지만 흰색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주문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보로 올라온 총 12종의 차량 가운데 혼다의 에리시온(흰색)을 비롯, 모두 5종이 이같은 무난한 색이었다.
협회측은 "불과 몇년전에는 분홍과 오렌지 등 화려한 색이 인기가 있었으나 최근 유행을 타지않는 색상에 대한 선호가 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