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5억원어치 쌀 불우이웃에 전달

입력 2004년11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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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가 공장 인근 농민들이 땀흘려 생산한 40㎏짜리 벼 1만포대(시가 5억원)를 수매, 탈곡한 뒤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30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마을회관에서 회사 직원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수매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수매한 벼는 지난 가을 대산읍 농민들이 생산한 벼 가운데 정부 수매 잔량의 30%에 달하는 물량으로, 수매가는 정부 수매가가 적용됐다. 이 회사는 이날 수매한 벼 전량을 조만간 마을 정미소에서 탈곡한 뒤 서산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양로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돕기에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벼 수매는 쌀 시장 개방 압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벼 수매사업 외에도 장학사업과 치어방류사업, 삼길포항 가꾸기사업 등 지역협력사업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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