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대차는 동유럽권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낮은 헝가리 현지 판매를 늘리기 위해 400만 유로를 들여 헝가리 판매법인을 신설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는 모두 104개로 늘어났으며, 현대차의 유럽내 판매법인도 프랑크푸르트의 HME, 바르샤바의 HMP와 함께 3개가 됐다. 지금까지 헝가리에는 대부분의 다른 동유럽 국가와 마찬가지로 현지인이 운영하는 판매대리점이 하나 있었는데, 헝가리내 시장점유율이 1% 수준으로 평균 3%대인 다른 동구권 국가들보다 훨씬 낮아 직영 판매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헝가리의 올해 자동차 수요는 24만5천대 정도로 동구권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면서 "오는 2007년 28만대 규모로 커질 헝가리 시장에서 3.5% 점유를 목표로 판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