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지난 11월 한 달간 총 9만2,394대를 판매, 회사 출범 이후 월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6만3,033대)에 비해 46.6%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모두 9,700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선 7.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1.2% 늘어난 것이다. 회사측은 무이자할부 및 내년 특별소비세 인상 영향 등에 힘입어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차종별로는 마티즈II가 4,151대나 팔리며 내수불황의 심각성을 반영했으며, 뉴라세티 또한 1,600cc 출시 덕분에 1,974대가 판매됐다. 그러나 7인승 레조의 경우 내년 세금인상 등의 악재로 348대 판매에 그쳤다.
수출은 8만2,694대를 달성했다. 이는 10월에 비해 16.3%,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46.6% 많은 수치다. 차종별로는 국제 유가 인상으로 북미 등지에서 소형차 선호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칼로스(1만9,781대)와 라세티(1만3,703대)가 수출증가를 견인했다.
한편, 내수와 수출증가에 힘입어 올 1~11월 판매실적은 모두 80만8,61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0만4,201대)에 비해 60.4% 신장했다.
*차종별 상세 판매실적 자료실에 있음.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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