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1월 미국 시장판매 44% 성장

입력 2004년12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기아자동차의 11월중 미국 자동차시장 영업실적이 44% 성장했다.

기아자동차 미 판매법인 기아 모터 아메리카(KMA)가 1일 발표한 지난 달 영업실적에 따르면 중형 승용차 옵티마가 6천43대 팔려 102% 증가하는 등 모두 2만3천303대를 판매, 지난 해 같은 기간(1만6천173대)과 비교할 때 44.1%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9월이후 계속되고 있는 기아차의 쾌주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가 3천784대, 대형세단 아만티가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주요 렌터카 업체에 납품되면서 3천714대가 소화되고, 옵티마가 두 달 연속 6천여대가 팔리는 등 거의 전 모델에서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피터 버터필드 KMA 사장은 "흔히 11월과 12월은 미 시장에서 자동차 수요가 부쩍 줄어드는 데 기아는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이미 지난 해 총판매대수를 초과했다"며 "중대형 부문에서 호조가 지속되고 연말 소형 SUV 스포티지가 상륙하면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 기아차는 생산시설 파업으로 재고가 부족, 판매물량 자체가적어 실적이 부진했었다.

한편 현대자동차도 최근 미국내 유가상승과 소비심리 둔화에 따른 수요위축에도 불구, SUV 싼타페가 7천620대가 팔리는 등 모두 2만9천682대를 판매해 지난 해 11월 보다 7% 성장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