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미국수출 개시

입력 2004년12월0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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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가 유럽과 호주에 이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

기아차는 3일 광주공장 제2출하장에서 박광태 광주시장, 김기철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티지 북미 수출차 양산 및 출하식"을 갖고 스포티지의 미국 수출을 발표했다. 2700cc 휘발유 엔진을 얹은 북미 수출용 스포티지는 하루 평균 240대 정도가 출하돼 대당 1만5천600달러 선에 미국 현지에서 판매된다.

미국수출은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차종으로는 처음 있는 일로 신차 출시 이후에도 오랜 품질검증 기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스포티지의 북미 수출량을 늘리고 현재 진행 중인 카렌스 후속 모델인 "UN"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2006년까지 42만대의 생산규모를 가지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는 내수차종으로는 유일하게 1만대 이상의 주문이 적체돼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도 선주문이 밀려들면서 벌써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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