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FP=연합뉴스) 일본 혼다자동차가 미국의 "걱정하는 과학자연맹(UCS)"이 선정한 청정자동차 회사 1위의 자리를 차지한 반면 제너럴 모터스(GM)는 올해 이 부문에서 최하위로 떨어졌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이 연맹의 청정자동차 프로그램 수석 연구자인 데이비드 프리드먼은 "혼다가 청정 승용차와 트럭을 생산해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반면 GM의 경우 엄청난 돈을 청정 이미지 창출을 위해 사용하면서도 말과 실제는 부합하지 않았다"면서 "GM은 스모그와 이산화탄소 배출과 관련해 유일하게 후퇴한 자동차 회사"라고 비판했다.
GM은 이번 UCS가 발간한 보고서에서 "공공 오염원 1위"라는 오명을 얻었다.
UCS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6대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면서 "혼다는 스모그를 형성하는 오염물질 배출이 업계 평균보다 절반 이상 낮았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18% 적었다"고 밝혔다. UCS는 이어 "닛산이 어떤 다른 자동차 회사들보다도 더 많게 지구 온난화 물질 배출을 줄여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청정 자동차회사 3위는 도요타가 차지, 상위 3개 업체 모두 일본 업체가 선정됐다. 이밖에 그 뒤를 이어 포드가 4위, 다임러크라이슬러가 5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