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경영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미쓰비시(三菱)자동차가 닛산(日産)자동차에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운영책임자(COO) 파견을 요청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이런 요청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던 닛산자동차를 화려하게 살려낸 카를로스 곤 닛산자동차 사장 밑에서 경영수업을 받은 유능한 인재를 영입, 회사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폐쇄적인 일본 산업계에서 경쟁업체에 최고경영자 파견을 요청하는 일은 전대미문의 일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닛산자동차는 미쓰비시의 요청에 아직 회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