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국내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통합 인증 획득

입력 2004년12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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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자사 화성공장이 한국산업안전공단이 공인하는‘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KOSHA 18001 인증제도’는 기존의 안전관리 방식과 국제노동기구(ILO)가 권고한 산업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근간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이 99년 제정한 안전인증이다. 적절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작업장에서의 위험성과 유해 발생을 예방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화성공장은 지난 10월 13개 유수의 국제 인증기관이 공인하는 ‘안전보건영경시스템 (OHSAS) 18001’획득에 이어 국내 인증까지 얻어 국내 5개사 승용차 생산공장으로는 최초로 국내외 안전보건 통합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화성공장은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내외 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재해율 감소 ▲국내외적인 신뢰도 확보를 통한 상품경쟁력 확보 ▲예방관리 시스템을 통한 생산성 향상 ▲작업장 내 안전에 대한 신뢰감 조성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조남홍 기아 화성공장장은 “생산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확실한 신뢰가 정착됐을 때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다”며 “이번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국내외 통합인증 획득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현함으로써 화성공장이 글로벌 수준의 공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 화성공장은 또 2005년을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정착 원년으로 삼아 안전전문가를 양성하고 전 사원에 걸친 안전보건 교육을 통해 재해없는 사업장을 만드는 데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기아 화성공장은 지난 90년 준공 이래 쏘렌토를 비롯해 오피러스, 카렌스, 엑스트렉, 쎄라토 등을 생산하고 있다. 첨단 생산라인을 바탕으로 1만2,600여명의 종업원이 연간 총 50만대(전체 생산의 45%)를 생산하는 기아 최대 공장이다.


김기호 기자 kh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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