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1월 승용차생산 5.7% 감소

입력 2004년12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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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자동차경기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중국의 승용차 생산대수가 작년 동기대비 5.7% 감소, 18만6천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러나 올들어 11월까지의 총생산은 작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210만대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은 11월 자동차 생산감소는 자동차업체들의 생산량 제한과 재고감축노력에 힘입어 10월의 14.2%에 비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2개 메이저 승용차 제조업체들이 연간 판매목표를 채우기 위해 재고량의 거의 50%에 달하는 차량의 "밀어내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1월 승용차 판매량은 3% 가량 늘었다고 밝혔으나 이는 특별한 수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통계국은 중국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10%를 차지하는 베이징지역의 11월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대비 30%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정부의 발표수치와 업계의 발표수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의 발표에 따르면 11월 중국의 승용차 생산대수는 전월대비 31.58%늘어난 19만3천500대였으며 자동차 판매대수는 10월보다 14.87% 늘어난 20만2천800대였다. 국가통계국은 딜러들에 대한 "밀어내기"로 내년 자동차 판매에 대한 압력이 높아져 전체 자동차산업의 이익은 감소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국가통계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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