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나올 새 양산차

입력 2005년01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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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 전시되는 신차들은 올해 또는 내년에 소비자를 찾아간다. 세계 자동차업체들은 이번 모터쇼에 자사의 전략모델을 소개함으로써 신차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일 수 있는 셈. 각 업체들이 미리 발표한 주요 차종을 소개한다.

▲닷지 차저
닷지는 2006년형 ‘차저’를 발표한다. 이 차는 닷지 매그넘 왜건과 크라이슬러 300 세단의 플랫폼에서 탄생했다. 4도어이며 경사진 리어 루프라인, 가파른 리어 윈도, 짧은 뒷트렁크 등으로 전체적인 외관은 쿠페와 비슷하다. 또 강한 인상의 리어 펜더와 확장된 리어 도어 등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5.7ℓ 340마력.

▲페라리 슈퍼아메리카
페라리가 오랜만에 내놓은 야심작 ‘슈퍼 아메리카’는 이탈리아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가 12기통 엔진과 조화된 독특한 컨버터블 컨셉트로 디자인했다. 이 차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LA 오토쇼에도 선보인다. 전자제어 기술이 접목돼 뒤쪽으로 열리는 루프가 특징이다.

▲혼다 릿지라인
혼다가 ‘SUT’로 불리는 첫 픽업트럭을 발표한다. 혼다는 최근 폐막한 미국 부품전시회인 "SEMA 자동차 애프터마켓 트레이드쇼"에서 앞으로 ‘릿지라인’이라 불리는 새로운 트럭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바로 이 차를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이 차는 혼다의 첫 하이브리드 미니밴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SUT로 판명됐다.

▲벤츠 M클래스
1997년 새로운 세그먼트의 M클래스를 발표한 벤츠가 차세대 M클래스를 소개한다. 3종의 엔진이 있으며 벤츠의 자랑인 7단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다. 또 탑승자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 에어 서스펜션 ‘에어매틱’, 효율적으로 개선된 4륜구동 시스템 4-ETS 등을 구비했다. 이 차는 구형보다 길이는 150mm, 너비는 71mm씩 각각 늘어났으나 높이는 9mm 낮아졌다. 휠베이스도 95mm 커졌다. 유럽시장에서는 이번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에서는 내년 봄 매장에 나타난다.

▲미쓰비시 레이더와 이클립스
미쓰비시의 새로운 중형 트럭 ‘레이더’와 스포츠 쿠페 ‘이클립스’도 이번 모터쇼에 소개된다. 이 차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미쓰비시모터스 사이프레스에서 디자인됐다. 이클립스는 이번 여름부터, 레이더는 초가을쯤부터 각각 판매된다. 레이더는 닷지 다코타 트럭을 기본으로 한 V6와 V8 엔진을 얹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미시건공장에서 생산된다.

▲포르쉐 911 카브리오
오는 3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포르쉐 911 카브리오는 6세대 모델이다. 구형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옵션이었던 각종 안정성제어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 9스피커 사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달린다. 휠과 윈드 디플렉터도 커졌다. 911 카레라는 늦여름께부터 판매된다.

▲스바루 B9 트라이베카
잘 알려진 스바루의 상시 4륜구동차는 더 이상 7인승으로는 팔 수 없게 됐다. 그러나 이번 모터쇼에서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인 ‘B9 트라이베카’를 통해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스바루의 미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이 차는 탑승자를 배려한 넉넉함과 넓은 적재함 등이 특징이다.

▲새턴 스카이
새턴이 개선된 스포츠 2인승 로드스터 ‘스카이’를 선보인다. 뒷바퀴굴림인 이 차는 브랜드의 새로움과 앞으로 2년 동안 나올 새턴 모델들의 디자인 방향을 짐작케 한다. 에드 벨버른 GM 디자인 부사장은 이미 “새턴은 기술적인 느낌과 그리고 다이내믹함이 조화된 새로운 라인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차가 바로 벨버른 부사장이 강조했던 첫 모델인 셈. 스카이는 내년초부터 판매되며 GM의 딜웨어 윌링턴공장에서 생산된다. 이 차의 이름은 2002년 데뷔한 새턴 컨셉트카에서 따 왔으나 두 모델 간의 디자인 공통점은 전혀 없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랜드로버가 ‘장거리에도 편안한 운전을’이라는 모토로 만든 모델로 레인지로버를 활용한 다섯 번째 양산차다. 랜드로버의 V8 4.3ℓ 390마력 엔진을 채용했으며 코너링 시 운전 및 핸들링의 즐거움을 위해 다이내믹한 서스펜션 시스템을 장착했다. 오프로드는 물론 온로드까지 어떤 지형에도 잘 달릴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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