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사업비율 20%대로 하락

입력 2005년0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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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자동차보험의 사업비율이 2004 회계연도 들어 30% 아래로 크게 하락, 장기적으로 보험료 인하여력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비율이란 보험료 수입중 보험 유지에 필요한 각종 경비로 지출된 금액의 비중을 말하며 손해율과 함께 보험료율 결정에 중요한 요소다.

10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의 사업비율은 2004 회계연도 1.4분기(4~6월) 28.9%를 기록, 사상 처음 20%대로 하락했다.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은 지난 2000 회계연도 32.2%에서 2001년 30.5%, 2002년 30.4%로 계속 줄어들다가 2003년 31.0%로 소폭 상승했으나 2004 회계연도 들어 크게 하락했다.

자동차보험 사업비중 손해사정비는 2000년 전체 사업비의 15.2%에서 2001년 15.4%, 2002년 16.0%, 2003년 17.4%로 매년 늘었다. 반면 일반관리비는 2000년 23.7%에서 2001년 22.3%, 2002년 19.2%로 계속 줄다가 2003년 19.8%로 소폭 늘었다. 영업비는 2000년 61.1%, 2001년 62.3%, 2002년 64.9%로 늘다가 2003년 62.8%로 하락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사고율이 늘어나면서 손해사정비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보험사들의 경영개선 노력으로 영업비와 일반관리비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사업비율 감소세가 지속되면 장기적으로 자동차 보험료율 인하요인이 생기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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