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올해중 국내의 문화.학술활동 등을 지원할 "도요타 한국재단"을 설립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중 재단을 설립키로 했으나 구체적 출연금액과 지원방안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재단 설립에 필요한 자금은 100% 한국도요타에서 출연하는 것이며 일본 본사가 지원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국도요타는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5천352대를 팔아 BMW에 이어 수입차 판매 2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 시장의 비중이 커지자 향후 예상되는 한. 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대비한 장기포석으로 한국재단을 설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요타는 해외 현지 공장이 있는 미국, 캐나다, 독일, 태국,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 국가에 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공장이 없는 국가에 재단을 설립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