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차업계 미국시장서 신모델 잇단 출시

입력 2005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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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AP=연합뉴스) 지난해 미국시장 매출이 4% 줄어든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매출 확대 및 브랜드 회복을 위해 올해 새로운 모델들을 잇따라 출시한다.

업체들은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북미국제오토쇼를 활용, 2세대형 메르세데스 벤츠 M클래스에서부터 포르셰의 새로운 911 카프리올레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자동차들을 차례로 선보였다. 또 아우디의 경우 향후 7개월동안 5개의 개량형 모델을 미국 시장에 쏟아낼 예정이다.

포드차 그룹의 프리미엄급 브랜드인 랜드로버는 10일 신형 랜드로버 스포츠와 2006년형 레인지로버를 공개한데 이어 곧 랜드로버 LR3 SUV(스포츠유틸리티카)를 내놓을 계획이다. 폴크스바겐은 이달 신형 제타를 출시했다. PAG의 볼보와 재규어도 앞으로 신모델 출시를 통해 브랜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볼보는 내년 초소형 차 C30을 선보인다.

지난해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7% 매출상승을 기록한 BMW는 올해도 제품군을 보다 다양화해 성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작년 유럽 자동차업체의 미국시장 매출은 BMW와 다임러크라이슬러(1%), 볼보(3%), 포르셰(10%)가 늘고 폴크스바겐(-16%), 아우디(-10%), 랜드로버(-9%), 재규어(-16%) 등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전체적으로 4% 줄었다.

JD파워 앤드 어소시에이츠의 제프 슈스터는 "지난해 유럽의 자동차 업체들은 신모델을 많이 내놓지 않아 오래된 라인업이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면서 "분위기를 바꾸려면 새로운 모델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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