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 공략할 현대의 새 차들

입력 2005년01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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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D-7.
미국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최근 보도한 "2006년부터 4년간 나올 신차"란 제목의 기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에쿠스나 그랜저XG 외에 고급 세단과 픽업, 풀사이즈 SUV, 티뷰론 후속모델(한국명 투스카니) 등으로 제품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꾀할 예정이다.



현대는 2002년 시카고 오토쇼에서 발표한 컨셉트카 ‘HCD-7’의 양산버전인 고급 세단 1종을 내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측에 따르면 이 차는 새로운 고급차 판매채널을 통해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스타일링은 롤스로이스와 비슷한 C필러와 테일 라인 등을 갖췄으며 현재 판매중인 최고급 모델 에쿠스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



현대는 또 2006년형 그랜저XG 350에 더 커진 새로운 엔진을 얹어 판매한다. 배기량도 커지고 정제된 기능 등이 특징이다. 현대의 고급화전략에 따라 그랜저XG의 미국 판매명이 바뀔 수도 있다.



현대는 다이너스티 역시 프리미엄급으로 2008년부터 미국시장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HCD-8 스포츠 투어러.
티뷰론의 경우 리디자인 모델로 2007년형이 나온다. 새 차는 2004년에 데뷔한 컨셉트카 ‘HCD-8 스포츠 투어러’의 양산형이다. 이 차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빈에 위치한 현대·기아 통합 디자인센터에서 출시되는 첫 승용차가 된다. V6 2.7ℓ 슈퍼차저 엔진과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며, 운전감각을 개선하기 위해 최저지상고는 4인치 정도 높아진다. 쿠페 외에 컨버터블 모델도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V의 경우 싼타페는 미국 앨러배마주 몽고메리공장에서 생산된 2006년형이 미국시장에 출시된다. 엔진은 V6 2.7ℓ와 3.8ℓ 두 종류가 있으며, 좌석은 기존의 2열에서 3열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현대는 또 기아 세도나(카니발)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새로운 미니밴 ‘인투리지’를 2007년형으로 미국시장에 내놓는다. V6 3.8ℓ 엔진을 얹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2008년형으로는 픽업트럭과 풀사이즈 SUV(픽업트럭과 플랫폼 공유)를 출시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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