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저상버스 보급을 위한 국회의원 저상버스 시승에 차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쉽게 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바닥에서 출입문까지의 높이를 28cm 이하로 낮게 설계된 버스를 말한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됐으나 국내에는 지난해부터 보급이 시작돼 현재 100여대만이 운행되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 시승행사를 계기로 저상버스의 국내 도입확대에 대한 여론이 확산되고, 실제 보급이 늘어나 교통이용 불편자들의 이동편의가 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김원기 국회의장, 장향숙 열린우리당 위원, 장애인 이동보장법 입법을 주도한 민주노동당의 현애자 의원, 김혜경 대표 등 국회의원과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 등 관계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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