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자동차에 계열사 2천500억엔 신규출자

입력 2005년0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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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쓰비시 등 계열사들이 미쓰비시자동차의 회생을 위해 총 2천500억엔을 신규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자동차는 향후 2천500억엔 규모의 보통주 및 우선주를 발행하고 이를 상사인 ㈜미쓰비시와 도쿄-미쓰비시은행, 미쓰비시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인수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이 중 상사와 은행이 각각 1천억엔을, 나머지 금액을 중공업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또 일본개발은행에 500억엔의 대출을 요청할 계획이며 이미 도쿄-미쓰비시 은행은 500억엔 규모의 출자전환에 합의한 상태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밝혔다.

니혼게이자이는 이같은 미쓰비시자동차 지원 계획이 각 계열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달말께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금 지원과 함께 미쓰비시자동차는 향후 부진한 북미와 호주지역 사업을 줄이기 위해 자산 감축에 나서고 타 자동차제조업체들과의 OEM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의 이같은 보도에도 불구, 이날 오전장에서 미쓰비시자동차 주가는 전날보다 3.68% 떨어진 상태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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