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올해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 대상을 2배 이상 늘리고 생활비 외에 대학 입학금을 주는 등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삼성화재는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창립 53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대상을 연간 69명에서 ‘1부서 1유자녀 결연활동’을 통해 순차적으로 늘려 2005년에는 160명까지 지원키로 했다. 이들 유자녀에게는 매월 15만원의 생활비, 10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 중·고등학교 진학 시 교복 등을 전달한다. 또 대학에 입학하는 유자녀에게는 1인당 150만~20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 밖에 이들 유자녀를 삼성화재가 주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과 봉사캠프, 문화행사에 초대한다.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유자녀 20명을 초청, 중국 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지난 93년부터 실시된 삼성화재의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사회에 배출된 유자녀는 총 115명이다.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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