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해 6,000대 이상 판다"

입력 2005년02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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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경숙기자 cindy@autotimes.co.kr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오기소 이치로)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판매 및 마케팅 등 신년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 사장이 발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토요타는 올해 판매목표를 전년 대비 12% 증가한 6,000대 이상으로 잡았다. 오기소 사장은 “2004년의 경우 전년 대비 42% 증가한 5,362대를 판매해 점유율은 23%로 높아졌다”며 “새해에는 뉴 GS 시판, 지방딜러 2곳 추가, 파이낸셜 서비스 영업 등으로 판매대수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토요타의 렉서스 판매순위는 세계시장에서 미국(28만7,927대), 영국(1만47대), 캐나다(8,318대), 대만(7,156)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ES330의 경우 미국(7만5,916대)에 이어 2위(3,169대)를, LS430은 미국(3만2,272대), 사우디아라비아(1,471대)에 이어 3위(1,176대)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토요타는 오는 3월 출시하는 스포츠 세단 뉴 GS에 상당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구형의 경우 지난 98년 나와 디자인 자체가 오래됐으며 포지셔닝이 애매해 판매가 미흡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신형은 날렵한 디자인과 성능, V6 3.0ℓ와 V8 4.3ℓ 등 2종의 엔진을 얹어 선택폭이 넓고 가격대도 7,000만~8,000만원대로 각각 형성돼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토요타는 이미 두 차례의 티저 캠페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고 분석했다. 이 차의 올해 판매목표는 전체 판매의 10% 정도인 600대 내외다.



토요타는 또 새로 영입한 대구(YM모터스)와 대전(중부모터스)지역 딜러들이 각각 3월과 4월 새로운 전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서울과 부산, 인천, 부산, 광주 등과 함께 렉서스는 총 9개의 전시장을 갖게 된다. 또 3곳의 애프터서비스시설을 보강, 고객 서비스도 배려한다.

오기소 이치로 대표이사 사장.


오는 3월부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TFSK)의 영업도 시작한다. TFSK는 현재 한국토요타와 같은 건물에 입주,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자체 고객들의 금융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업계는 TFSK가 정상 가동될 경우 ‘렉서스 판매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으로 잔뜩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오기소 사장은 별도의 질의응답을 통해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능한한 빨리 들여올 예정이나 미국시장이 먼저로, 일본 내 생산체제를 갖춘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며 “새해 새로 만든 대외협력부에서는 문화 및 학술재단 지원보다는 한국의 불우이웃돕기에 먼저 나설 예정으로 기금규모는 30억원이 될 지, 50억원이 될 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jinhj@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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